잡소리

절대 한국에서 남녀갈등을 말해선 안돼

복리맨 2023. 3. 28. 03:35

 

 

서로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이대남과 이대녀가 남녀갈등에 대해 말하다

 

남녀 간의 갈등은 인터넷에서 과장되지만 현실에선 드러나지 않는다.

 

남녀갈등을 대하는 태도는 극단적으로 두 부류로 나뉜다.

 

아예 관심이 없거나, 이성을 잃거나.

 

그리고 남녀갈등에 대한 입장도 양극단으로 나뉜다. 남자와 여자.

 

진보당과 보수당, 출산과 군 복무, 성폭력, 낙태, 육아, 데이트 비용, 혼수, 성 상품화, 그리고 다음, 다음 문제...

 

남녀를 둘러싼 문제가 개인과 정책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.

 

갈등은 결국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.

 

하지만 한국에서 남녀갈등은 다루기에 너무 뜨거운 감자다.

 

위 영상의 댓글 중

 

과연 세대가 바뀌기 전에 남녀갈등에 대해서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질 기회가 있을까?

 

나는 이 질문에 대해선 비관적인 입장이다.